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문단 편집) === 부정 === ~~이젠 블리자드 전통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2#s-1|저그 캠페인만의]]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6#s-1|독보적인 낮은 호평]]~~ * [[자유의 날개|전작]]보다 분량이 부실한 캠페인 : 자유의 날개의 캠페인은 누가 보더라도 엄청난 완성도를 자랑하는 탄탄한 작품이었다. 심지어 스타2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캠페인에 대해서만큼은 뭐라 왈가왈부하지 않았다.[* 오히려 스타2는 캠페인만 마치면 되는 게임으로 취급했다. 전작인 [[브루드워]]는 '[[배틀넷]]만 하면 되는 게임'으로 불렸던 것을 생각해 보면 격세지감인 대목.] 하지만 군단의 심장은 자유의 날개에 비해 분량적인 부분에서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임무 수와 시네마틱 수가 자유의 날개에 비해 떨어진다. 진화 미션이 있다고 하지만 실제 분량은 훨씬 떨어지는 수준으로 사실상 유닛 시연장이나 다름없는, 1개 미션이라고 치기도 민망할 정도다. 거기다 자유의 날개에 비해 안나오는 유닛이 꽤 있다.[* 다만 안나온 유닛들은 잘 살펴보면 안나올만한 이유가 있다. 대표적으로 감시 군주는 쓸모가 없고 파멸충과 수호 군주는 살모사, 무리 군주와 겹치는 부분이 많다. 공대공 유닛 3종의 경우 포식귀/타락귀 혹은 갈귀/타락귀 선택이었어도 미션 구조상 '공대공' 유닛을 이렇게나 많이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온갖 유닛이 다나오던 자유의 날개조차도 단순한 공대공 유닛인 발키리는 넣어주지 않았으며 공허의 유산에 와서야 임무 목표는 공대공 유닛도 타격 가능하도록 하고 특수기술을 넣어주는 것으로 등장 해야 했다.] 단순 가격대비 비교를 하자면 결코 적은 분량이거나 한건 아니지만 군단의 심장도 자유의 날개급 볼륨으로 나올 것이라 기대하던 팬들에게 실망스러운건 사실. 게다가 난이도도 자날에 비하면 너무 쉽고 스토리가 일직선적이라 플레이 타임이 훨씬 짧게 느껴지고 캠페인을 깨도 큰 감흥이 없다는 의견도 많다. 더 나아가 자유의 날개에서 색다른 재미를 주었던 [[스타크래프트 2/도전 과제|도전 과제]] 임무들도 군단의 심장에 맞춰 새롭게 등장해봄직했지만 역시 추가되지 않았다. * 다소 부실한 스토리텔링 : 스토리의 서사가 전과 비교했을때 많이 부족하다. 이전까지 우주 최악의 악당이었던 케리건은 이번작에서 급격하게 선역으로 바뀌었고 오로지 케리건의 복수만을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어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전개가 평면적이고 단순하여 여태껏 보여줬던 웅장한 스페이스 오페라의 서사는 어디로 가고 소년만화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 중간에 있던 에피소드가 공식 소설인 플래시포인트로 따로 출간된것도 문제점. 이 소설에서는 케리건이 칼날여왕 시절 저지른 학살에 대한 죄의식의 자세한 묘사도 이루어지며, 발레리안의 설득도 무시하는 맹스크의 끈질긴 추적과 고군분투를 겪고 심지어 [[애나벨 대처]]의 사망이 케리건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앞으로도 끊기지 않을 위협에 대한 차단과 유령시절 버려진 것에 대한 되갚음을 상기시켜주는 충분한 동기가 된다.[* 그 복수의 동기는 레이너가 사망했다는 뉴스를 기점으로 폭발해 메인 에피소드의 시작이 된다.] 우모자 탈출전까지의 케리건의 복수의 동기를 이 소설이 메우고 있다. 소설에서 서사가 매꿔지긴해도 이전까지 스타크래프트 소설들이 외전격 이야기를 다루거나 본편과 다른 설정오류로 비판받아 관심 및 인지도밖에 머물러있었는데 이 소설만 예외적으로 핵심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접근성에도 문제가 있다. 그렇다고 이 소설에 대한 홍보가 많았던 것도 아니다. 소설 문제의 연장선으로 인게임 묘사 부족 때문에 케리건 쪽에서 멩스크를 쳐야하는 이유가 모자라보이기도 한다. 뉴게티즈버그 때의 복수는 브루드워 때 이용해먹고 시원하게 뒤통수도 쳤으며 무엇보다 칼날여왕 때 인간시절에 대한 미련이나 그리움을 거의 보이지 않았는데 인간으로 돌아오자마자 갑자기 옛 복수에 집착하고 있으니 어딘가 연결이 안 된다.[* 이 때의 칼날여왕이 아몬의 영향을 받고 있었다는걸 생각하면 이상할게 없지만 이것도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변경된 설정이다.] 레이너에 대한 복수는 중반 레이너의 생존확인으로 애매모호하게 되버렸고. 멩스크가 살아있으면 차후 아몬의 세력이 될 가능성이 다분했기 때문에[* 본인이 의도하진 않았지만 은근슬쩍 이용당하고 있었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결국 뫼비우스 특전대가 아예 넘어가버렸다.] 군단의 심장 시점에서 제거됐어야하는건 맞다. 케리건이 멩스크를 쳐야하는 합당한 이유로는 차후에도 레이너와 케리건을 위협할 세력이고 멩스크가 아몬과의 연결성이 있어 제거해야된다 정도인데 그런 언급이나 고찰이 게임내에서 제대로 묘사되지 않는다. 이기적이고 대화가 통하지 않아 아군으로 포섭하는게 거의 불가능하고[* 발레리안이 예언을 언급하며 죽이면 안된다고 뜯어말리자 자기 아들도 아예 사고사로 위장해 같이 묻어버릴려고 했다.] 능구렁이에다가 매우 끈질겨서 결국 제거되어야한다는 점이 소설묘사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심지어 무능한것도 아니고 정치력과 지략이 우수한 위험한 인물이다.] 맹스크를 죽여야하는 이유가 성립되긴 하지만 역시나 플래시포인트를 참조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연결되지가 않는다. 매력적인 등장인물이 부족하고 케리건 외에 다른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줄어든것도 흠. [[자유의 날개]]는 토시, 핸슨, 뫼비우스, 타이커스 등 개성을 가진 조연들이 각자의 서브스토리를 임무로 편성해서 주인공 레이너와 발생하는 갈등과 화합으로 스토리에 양념을 더해주며 이야기 전개의 가지를 쳐주었는데, 전체적으로 볼륨이 줄어든 군단의 심장에서는 이러한 서브퀘스트가 없어서 조연간의 갈등요소가 적다. 저그버젼부관이나 다름없는 이즈샤는 제외하더라도 자가라 역시 케리건에게 많이 종속되어있고 나름 재미있는 설정과 입담을 가지고 인기 몰이하는 데는 성공한 아바투르, 호러스 워필드, 제루스의 원시저그 스토리, 재등장한 스투코프 등 그런 사이드 인물들의 묘사가 없는건 아니지만 분량도 적고 전작의 핸슨이나 토시처럼 케리건의 이야기 진행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 [* 설정이 변경되면서 묘사가 날아간 경우도 있다. [[라사라]]와 [[아바투르]]. 자세한건 각 인물 문서 초기 설정 참조.] 멩스크에 대한 무력복수에 대한 서사도 문제점이 많다. 일단 바로 이전작인 자유의날개 때와도 전혀 상반되는데 자유의 날개는 그 이름대로 혁명가들이 독재자의 억압에서 사람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이었고, 그걸 위해 단순한 무력 시위를 벗어나 언론을 이용하거나 핍박 받는 사람들을 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내용이 스토리의 큰 축 중 하나였다. 그런데 후속작에서 전작의 혁명가들이 대항하던 독재자를 쓰러트린 건 정작 혁명에 관심이 없는 복수귀, 그것도 외계인의 총수이니 [[자유의 날개]]에서 [[짐 레이너]]가 해 온 일을 전부 삽질로 만든 데다가 자유의 날개에서 다룬 주제들도 완전히 말아먹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레이너 특공대가 넘사벽급의 전투력을 갖춘 정예'부대'라고 해도 상대는 테란 최강의 세력이자 하나의 '국가'인 자치령이라[* 자유의 날개에서도 레이너 특공대가 자치령과 전면전을 벌인 경우는 없었고 단순히 치고 빠지기 식의 임무가 대다수였다. ] 핍박받는 주민 구출이나 언론을 통한 멩스크의 부정 폭로 등의 '자유'를 향한 포석까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한계였고 그 이상의 무력을 저그군단이 맡았다고 볼 수 있지만 레이너 특공대의 활동이 이번작에서 유의미했음을 보여주는 묘사가 나오지 않아 허무하게 느껴진다. 가령 케리건이 무력으로 자치령을 격파했지만 멩스크가 장악한 언론에 의해 사상이 통제된 주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을것이고 이후 벌어질 혼란과 피해를 전편의 레이너 특공대의 활약 덕분에 방지되었다라던지. 이와 더불어 작중 레이너 특공대의 입장도 전 연인이었던 레이너의 심리만 묘사될뿐 다른 특공대원들의 심리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게임 외적으로는 트릴로지의 2/3을 멩스크에 투자했어야 하는가라는 의문도 생길 수밖에 없다. 스타2의 최종 보스는 아몬이고, 멩스크는 이미 스타1에서도 먼지나게 털어본 인물이다. 그러나 군심에서 혼종은 스카이거 기지에서 짧막하게 다루고 혼종 시설 파괴했다 식으로 넘어가버린다. * 멀티플레이 신유닛과 [[혐영|너무 지루한 장기전]] 문제 : 신유닛들을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난다. 특히 삭제된 분쇄기, 복제자는 그러한 느낌이 엄청나게 강했고 땅거미 지뢰, 군단숙주, 폭풍함 등 신유닛들은 저 유닛보단 덜하지만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이 나는 건 마찬가지. 게다가 군단숙주, 폭풍함의 경우 [[혐영]]을 유발하는 바람에 더욱 원성을 샀고 결국 패치되기에 이르렀다. [[모선핵]]도 삭제. 스1 → 브루드워는 다크템플러/러커가 디텍팅을 강조했고, 메딕으로 바이오닉이라는 새로운 체제를 만들었으며, 워3 → 프로즌 쓰론 역시 종족별 상점, 신영웅, 안티 매지컬, 공격/방어 타입 전면 재수정이라는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어낸데 반해 3년이나 질질 끈 확장팩치고 제대로 설계된 유닛이 없을 지경이다. * 너무 늦게 추가된 클랜을 비롯한 새로운 기능 :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당연히 있었어야 할 기능들을 확장팩에 가서야 만들고서는 이를 광고하는 꼴을 보고 생색낸다고 느끼는 유저들이 많다. 물론 이러한 기능 자체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블리자드의 [[뒷북|느림보 같은 행동]]과 안일한 태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있다. 이렇게 유저들로부터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나오는 것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 실망감이 크기 때문이다. 자날에 비해 크게 달라진게 없으며 오히려 일부는 자날보다 허접하기 때문에 자날을 재미있게 즐겼던 유저들은 군심에 대해 크게 실망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군단의 심장 체제로 바뀐 [[2013년]] 이후 해외든 국내든 유저수가 반토막 나버렸으며 한국에서는 [[SPOTV]]를 통해 다양한 프로경기가 늘어났지만[* SPOTV가 스타2에 호흡기를 달아주기 전까지는 한국의 상황도 점점 암담해져 갔다.] 해외에서는 블리자드의 WCS 병크와 군단의 심장의 낮은 몰입도 때문에 리그의 개수가 점점 줄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다행히 블리자드는 이러한 점을 인지하여 [[공허의 유산]]은 획기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군단의 심장과는 다른 퀄리티를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공허의 유산 베타를 통해서 보여졌고 제법 좋은 마무리를 해줬다. --케리건은 [[가짐어서]]로 다시 한번 저퀄을 보여줬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